지역의 경쟁력 있는
중,소병원을 살펴보는
의료허브 대구 순섭니다.
오늘은 특정 분야의 진료에
매진해 전국적인 명성과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병원들을
소개 합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4년전 문을 연
귀질환 전문병원입니다.
3명의 전문의가 있는
이 병원에선 한 해 700여 건의 각종 귀 수술을 합니다.
웬만한 대학병원의
배나 되는 것으로, 특히
인공와우 이식술은 전국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고도의 난청이나
청각 장애자들에게
인공 와우를 이식해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이 수술은 매우 어려워
개인 병원으로선 국내에서
2곳에서만 시술하고 있습니다.
손수준/수경이비인후과 원장
"듣지 못했던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되면 의사가 되길 잘했다"
여행의학.해외여행클리닉이란
다소 생소한 용어를 쓰고 있는
이 곳은 소아청소년과
의원입니다.
예방접종을 특화한 이 의원
백인기 원장은 의사들 사이에선 한국을 대표하는 백신 전문가로
통합니다.
30년 동안 백신 연구에
매진해온 덕에 대학병원 보다
다양한 백신을 보유하고
환자들은 대부분 의사들의
소개를 받고 옵니다.
환갑을 넘겼지만
지역 모든 의대는 그를
감염 관련 외래교수로
초빙하고 있습니다.
백인기/백인기 연합소아과원장
"후배들이 나를 이어서 백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이들 병원이 전국적인
경쟁력과 명성을 얻은 배경엔
특정 진료 외길을 걸어온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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