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 경산에서 발생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변사사건과 관련해 숨진 여성의 어머니가
경찰을 찾아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숨진 여성의 어머니는
오늘 오후 경산경찰서를 찾아
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이유가 없다며 철저한 수사를
호소했는데 딸이 숨진 현장
사진을 확인하다
실신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유족과 이웃 결혼알선업체등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망경위를 공식발표할
예정입니다.

숨진 베트남 여성은
자신의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채 발견됐는데, 유족들이
화장해 유골을 베트남 유족 측에
전달한 뒤 현지언론이
사망 경위에 의혹을 제기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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