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S)의료허브-①미세재건술

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8년 03월 10일

대구시는 의료 허브 도시를
표방하며 의료를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대구에는 특정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운
중,소병원들이 적잖은데
오늘은 첫 번째로
국내 최고 수준인 미세 재건술
병원들을 소개합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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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재건술은 잘린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을
접합해 제기능을 하도록
하는 의술입니다.

강남병원 우상현 박사는
이 분야 국내 선구잡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의 미세재건병원인
미국 클라이넛센터 임상교수를
했고 2002년 이후 미세재건 분야
최우수 논문상을 4번이나 받고
과학계의 최고 권위인
한국과학기술상도 받았습니다.

그가 있는 강남병원의
지난해 미세재건 수술 기록
4천 5백여건은 단일병원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우상현/강남병원 의무원장
"힘들지만 보람있는 일을 하기
위해 미세재건술 택했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MS재건병원도 미세재건술
전문병원입니다.

이 병원은 3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손과 팔 발목관절
분야를 각각 맡아 진료하는
협진시스템이 장점입니다

이들은 미세재건술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쳤던
현대병원에서 4~6년 동안 함께 근무해 임상 경험도 풍부합니다.

하성한/MS재건병원 원장
"1년 365일 응급 진료가
가능하고 시너지 효과도 있어"

두 병원 모두
전국에서 환자가 찾는 것은
물론 의술을 배우려는
서울 삼성병원을 비롯한
전국 유명병원 전문의들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