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수도권 공천에서
친박근혜계 현역 의원들이
탈락하자 친박 의원이 몰려있는 영남권 공천을 앞두고
지역 의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친박 계열 의원들은
공천 시기를 최대한 늦춰
개혁공천을 명분으로
물갈이를 시도하는 것은
명백한 정치보복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심사위원회가
현역 의원에 대한 물갈이
폭을 한층 높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긴장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의 공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 이번 주말이 한나라당 공천 갈등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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