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인삼을 대량으로
밀수입해 시중에 유통시킨
수입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이렇게 밀수입된 인삼은
국산으로 둔갑돼
무려 5배나 높은가격에
시중에 팔렸습니다
보도에 권준범기잡니다
고령군의 성산면의 한
창고 입니다
식탁 테이블이 널려 있습니다
세관 직원들이 테이블을
해체하자 비닐에 담김
인삼이 쏟아져 나옵니다
모두 중국에서 밀수입한
인삼으로 이번에 적발된 것만
7백킬로그램이나 됩니다
대구세관은 인천항을 통해
식탁테이블을 수입하는 것처럼
속여 지금까지 20여차례
중국산 인삼 6톤,
싯가 2억원어치를 밀수입한
혐의로 57살 오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종무
/대구경북본부세관 조사과장
이렇게 밀수입된 인삼은
국산으로 둔갑돼
시중에서 5배나 높은 가격으로
유통돼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본부세관은
유통과정을 추적 조사하는 한편
농산물 밀수입 단속을
대폭 강화할 계획입니다
tbc 권준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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