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7시 15분쯤
대구시 동천동 모 아파트에서
37살 여모씨가 두살된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자신도 아파트 15층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습니다
여씨의 어머니 67살 이모씨는
아들과 손자와 함께 있다
분유를 사러갔다 와 보니
손자는 흉기에 찔려 숨져 있고 아들은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씨가 평소 심한 우울증을 앓았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자살동기와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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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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