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2호선 운행 사고가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20분쯤
대구 지하철 2호선 문양향
열차 두 편성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14초 동안
순간 정전 됐습니다.

다행히 모든 열차가
자동 복구 돼 지연되는
사고는 없었지만, 대구
은행역으로 진입하던
제 2022열차는 복구가
늦어져 서문시장 역에서
재가동됐습니다.

어제 낮 11시 50분쯤에는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
2층에서 갑자기 화재 경보가
울리면서 수성구청에서 범어역으로 들어오던 제 2106열차가
터널 안에 2분 반 동안이나
갖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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