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말린은 페놀보다 4-5배 독성이 강하지만 먹는물 수질 검사항목에서 조차 빠져있습니다.
시민들은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계속해서 정성욱 기잡니다.
[영화 괴물]
영화 괴물은 가상내용이지만 포르말린이 수중 생태계를 파괴할정도로 독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각인시켜 주었습니다.
식품 의약품 안전청은 포르말린을 발암 물질로 규정했습니다.
환경부도 포르말린을 유독성 환경 유해 물질로 지정하고
유해화학물질 관리법에 유독물관리기준까지 마련했습니다.
[전화 씽크]
<인터뷰/ 박영철 대구가톨릭대
독성학 박사>
" 포르말린이 페놀보다
약 4-5배 정도 독성이 강하고
그래서 발암물질 강도는
포르말린이 훨씬 더 강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르말린은 먹는물 수질기준 54개 항목에 빠져 있어
대구와 경북에는 검사 장비조차 없습니다.
[씽크]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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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민들의 보건과 건강을 위해서는 (검사 장비를 갖춰야)되는데, 해줘야 되는데 인력과 예산문제 때문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환경부에 2006년말 등록된
포르말린 사용 업체는
180여개에 연간 취급량은
46여만톤에 이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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