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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2010년 세계승마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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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김영기

2008년 03월 04일

경상북도가 2010년 세계대학생
승마대회를 상주에 유치하는
개가를 올렸지만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치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경상북도가 2010년 세계대학생
승마대회를 상주에 유치한
궁극적인 목적은 승마산업
육성입니다.

상주대회를 승마산업 육성의
기폭제로 활용하고,
FTA의 대응수단으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김관용/ 경북지사

하지만 현재 경북의 승마저변은
황무지나 다름없습니다.

승마인구는 정확히 파악이
안될만큼 동호인 모임 수준에
불과하고,대회개최 경험도
없습니다.

영천과 구미에 승마장을
건립하고 있고,봉화와 상주에
말목장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내세울 만한 상황이
못됩니다.

2010년 대회를 위해 경상북도는
상주에 350억원을 들여
국제규모의 경마장을 건설할
계획이지만 승마의 저변이
확대되지 않으면 대회후에는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당장의 대회 준비도
중요하지만 대회 후에도
지속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치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서는 승마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중요합니다.

이우재/ 한국마사회장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2년이라는
짧은 기간 이 많은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 낼 지
주목됩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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