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김천 코오롱 유화 공장
폭발 사고로 낙동강에 흘러든
페놀이 구미대교에서 검출돼
내일 오전쯤에는 대구
매곡취수장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
구미대교에서 페놀이 어제 저녁
7시 35분부터 10시 반까지
4차례 검출됐고 농도는 1차에서리터당 0.019밀리그램 3차
0.014밀리그램 4차 0.012
밀리그램으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구미대교에서 검출된
페놀이 초당 17센티미터에서
20센티미터로 이동해 내일 오전
9시 반쯤에는 매곡취수장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매곡취수장 바로
위쪽에 있는 성주대교에서
페놀이 검출되면 즉각 취수를
중단하고 비상 급수 체제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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