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공연 일정과
전시소식을 전해드리는
문화게시판 순섭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봄을 맞은 이번 주에는
뮤지컬을 비롯한 공연과 다양한
전시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우 황정민과 15명의
여배우가 한 남자를 둘러싼
과거와 현재, 기억과 환상의
모호한 경계선에서 이야기를
엮어 가는 뮤지컬 '나인'이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계속됩니다.
8일 오후 7시 30분
우봉아트홀에서는 대구 경북
정상급 성악가들의 클래식
전문음악단체인 아모르
오페라 정기공연이 열립니다.
맨발의 가수로 유명한
이은미 콘서트가 8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 차례
시민회관 대강당 무대에
올려집니다.
국악인 김선미 해금독주회는
7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시회로는 서예와 문인화,
서각부문에 출품한 9명의
지역 여류 중견작가들의
전시회가 내일부터 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됩니다.
학점은행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들의 작품 80 여점을
선보이는 '감각과 상상의
이야기전'이 내일부터 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도심 속에 문화예술을 담아내기
위해 기획한 '예술이 도심을
재생한다' 프로젝트
'홍현기의 지팡이전'이
다음달 6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 계속됩니다.
신라 차문화의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해석을 더한
'차향이 가득한 그릇전'이
모레부터 10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 A관에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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