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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프-지하철 안전대책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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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이성원

2008년 03월 01일

대구시의회는 최근 잇따른
지하철 2호선 사고와 관련해
경제교통위원회 간담회를 열어
지하철공사로부터 보고를
받았습니다.

시의원들은 부실시공 여부와
사후조치 미흡 그리고
사고 원인 규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의원들은 지하철 1호선에서는
없었던 정전 사고가
더 많은 예산과 더 좋은 장비 그리고 최신 기술로 만든
2호선에서 발생한데 대해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권 기일/ 대구시의원
( ...부실이외 설명안돼.....)

또 정전 사고가 났더라도
한 지하철 역에 그치지 않고
연쇄 정전으로 전 노선이
멈춰 선 것은 설계 잘못이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김 충환/ 대구시의원
(..다음 변전소 전기 왜 안돼나)

지하철 공사는 간단한 정전은
변전소 전원 공급 시설이
자동으로 복귀가 되지만
이번에는 전체 회로가 불타
수동으로 복구를 하느라
늦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배상민/대구 지하철 공사 사장
(..차단기 녹아서 어려웠다...)

의원들은 지하철역 변전소
이산화탄소 가스 방출이
화재 감지 이후 30분이 지나
수동으로 이뤄진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변전소 화재 감지기는
열과 연기가 동시에 감지될 때
작동하도록 맞춰 놓아
최초 연기감지 때는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대구지하철공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식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고 수습 대책을 마련하고
사고대처 매뉴얼 재정비와
변전소 정밀안전진단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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