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들어설 양성자가속기가
오는 10월 착공될 예정입니다
경주시는 최근 설계 용역
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토지
보상과 문화재 시굴,발굴 조사가 마무리 되면 10월 착공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양성자가속기가 들어설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와
모량리 일대입니다
경부고속철도 역세권으로
면적은 44만 제곱미텁니다
방폐장과 함께 2006년에
경주 유치가 확정됐으며
현재는 토지 보상중입니다
보상금 지급은 25%의 진척을
보이고 있고 4월부터는 문화재 시굴과 발굴 조사에 들어가
10월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최영화-경주시 국책사업단
기술지원과장]
경주시는 10월에는 우선
부지 정지 공사를 시작하고
내년 4월부터는 연구지원
시설 공사를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1단계인
100메브 규모의 연구동을
비롯해 관리동과 지역 협력동
숙소동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2890억원으로 연구동
지원 시설비 848억원은 국비로 지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탠딩]양성자가속기 사업은
21세기 첨단기술개발을 통한
지역발전과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형국책사업으로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양성자가속기가 들어서면
관련 연구소와 기업,병원,
학교 등 첨단과학기술혁신
클러스터가 구축돼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산업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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