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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다선 고령의원 좌불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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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8년 02월 29일

한나라당 일부 공천심사위원들이 이상득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영남과 수도권에서
나이가 많고 다선인
현역의원들의 용퇴를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다선에 고령인
지역 현역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면서도 불안한 모습입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논란의 발단은 어제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일어났습니다.

일부 공천심사위원들이
1차 심사에서
포항 남울릉 선거구에서
단수후보로 압축된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부의장
공천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개혁공천을 위해
영남권과 수도권의 3선 이상인
일부 중진들의 퇴진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해
정회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CG IN>
이에대해 이상득 국회부위장은
공식입장표명을 유보한 채
다선과 고령을 중요한 공천배제기준으로 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당과 사회가 잘 되려면
경륜과 조화가 중요하다며
원로들의 경륜은 마땅히 존경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G OUT>

이런 논란을 지켜보는
지역 다선의원들의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

공천심사 초기부터
당내외에서 일었던
현역의원 물갈이와
개혁공천설,그리고
이번 다선의원 교체주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1차 심사에서
정치 신인들과 함께
2에서 4배수로 압축된
지역의 다선의원들은 교체론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전화인터뷰 박종근 의원

조만간 이뤄질 공천을 앞두고
불거진 이상득 국회부의장
공천배제주장을 비롯해 다선의원 용퇴론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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