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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민속문화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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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김영기

2008년 02월 28일

경상북도가 도내에 산재한
민속문화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
국립민속박물관과 협약을 맺고
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영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말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성주 한개마을입니다.

500여년의 전통을 간직하며
양반주택과 서민주택 등
마을의 구성요소를 골고루 갖춰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마을은 그 연륜만큼
일반에 알려져 있지가
않습니다.따라서 마을을 찾는
외지인도 많지가 않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 국립민속박물관과 협약을 맺고 이처럼 우수한 민속문화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10개 기초사업을
벌인 뒤 내년을 경북민속문화의
해로 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신광섭/ 국립민속박물관장

당장 올해 시작하는 사업은
민속마을과 경북의 종가 조사,
민속자원을 주제별로
발굴하는 일등을
중점 추진합니다.

내년에는 경북민속문화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민속문화 기획전과 축제한마당,
지역축제 연계프로그램 개발,
체험마을 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연중 벌일 계획입니다.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경북의 뛰어난 민속문화를
문화관광상품으로 새롭게
포장하는 일은 주민들의 관심과 함께 전문가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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