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주변 바다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독도 고유의
전복이 사라져가고 있어
경상북도가 복원에 나섰습니다.
올해는 유전자를 분석해
독도 고유 전복을 찾아내고
내년부터는 치패 생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전복들이 양식장에 가득합니다
어른 손바닥 보다 훨씬 큰
전복도 눈에 많이 뜁니다
독도 고유 전복을 복원하기
위해 모두 독도 부근에서 잡힌
것들로 200여 마리가 넘습니다
사라져가는 독도 고유 전복의
유전자 구조를 확립하고
육종을 선발해 고유 전복을
복원하기 위해 섭니다
경상북도는 이를 위해
해양연구원과 울릉군,부경대와 독도고유전복복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스탠딩]독도에서 잡힌
전복들입니다.경상북도수산
자원개발연구소는 이같은 전복이 독도의 고유 전복인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을
올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유전자 분석 대상 전복 모패는 400여 마리로 부경대학교에
의뢰해 올해는 독도 고유전복의
유전자를 찾아 낼 예정입니다
[윤성민-경상북도수산자원
개발연구소 연구사]
경상북도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
내년에도 유전자 분석을 계속해 2016년까지 장기적으로 복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독도 고유전복 복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생태계
회복은 물론 어민소득 증대와
독도의 영유권 확보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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