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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안동 양반쌀 미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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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익

2008년 02월 27일

안동 양반쌀이
미국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오랜 해외시장 개척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어서
다른 농산물 수출에도
참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안동의 명품 농산물
가운데 하나인 양반쌀이
대형 컨테이너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뉴욕을 비롯한
미국 동부지역 교포들의
밥상에 오를 쌀입니다.

양반쌀을 생산하는
서안동농협이 수출대행 업체
경북무역을 통해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뒤 첫 선적하는
물량인데 7kg 들이 3천 포대로
20톤이 넘습니다.

(브리지)도내 농협 미곡처리장
가운데 미국에 쌀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교민초청
행사 등을 열어 양반쌀의
우수성을 알린 덕분입니다.

(류영동/경북무역 대표)

농협은 지난해 풍산김치에 이어
쌀까지 미국시장을 개척한데
힘을 얻어 앞으로는 수출지역과
품목을 늘려 침체된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김문호/서안동농협 조합장)

안동시도 이제까지
신선농산물에만 지원하던
수출 물류비를 쌀과 잡곡까지
확대할 계획이어서 농산물
수출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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