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세원그룹이 미국에
공장을 짓고 2009년부터
부품을 생산합니다.
세원그룹은 주정부로부터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미국 진출의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철판 절단부터 용접까지
최첨단 자동화 라인을 타고
자동차 차체부품이 완성돼
나옵니다.
국내외 6개 공장에서 연간
6천6백억원 규모의 차체부품을
생산하는 이 업체가 내년부터는
자동차종주국인 미국에서도
부품을 생산합니다.
조지아주 라그란지시티에
들어서는 세원그룹 미국공장은
25만제곱미터 부지에 연간
24만대의 차체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천7백억원이 투자됩니다.
내년 1월 공장을 완공해
12월부터 양산에 들어가는데
예상매출이 연간 2천에서
3천억원이고 현지고용인력도
7백여명에 이릅니다.
인터뷰-김문기 세원그룹 회장
현대 기아차제외하고 한국업체로는 최대규모
세원그룹은 조지아주로부터
부지 무상제공에
고용훈련자금 6백만달러 지원,
20년동안 각종 세금면제등
유무형으로 1억2천만달러의
혜택을 받았습니다.
주정부는 공장 앞 도로에
세원 파크웨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세원그룹의 날을
지정하기로 해 한국인의
자긍심을 한층 높히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문기
조지아,알라바마주 파격조건제시
(스탠드 업)
주정부의 엄청난 환대를 받으며
미국 진출을 결정한 세원그룹은
자동차의 메카 미국에서
또한번의 성공신화를 이뤄
세계적인 부품업체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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