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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영주 태양광 도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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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익

2008년 02월 26일

영주시가 올해부터
태양광 주택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린에너지 도시 이미지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의 하납니다.

이승익 기자가 소개합니다.





지난해 8월 영주 고현동에
문을 연 태양광 발전소입니다.

발전용량 2메가와트로
전국에서 가장 큽니다.

영주에는 이 곳을 포함해
5개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섰고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도
40여 개에 이를 정도로 태양광
발전 붐이 일고 있습니다.

일조 시간이 하루 7.14시간으로
전국 평균 6.3시간보다 길고
공기가 맑아 태양광 발전에
뛰어난 조건을 갖춘 덕분입니다.

이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영주시는 주택에도 태양광발전
설비를 보급해 그린에너지 도시
이미지를 다지기로 했습니다.

올해 80여 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구에 태양광 주택 시범지구를
만드는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화준/영주시 경제활성화팀장)

정부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
주택 10만 가구 보급사업과
연계하면 민간부담이 크지 않아
시민들도 호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브리지)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추는데는 약 2천만 원이
들지만 국비와 지방비 보조가
80%이상 이뤄지기 때문에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주시는 이와함께 올해 안에
에너지 분야 전문공무원을
특별채용하기로 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 우위확보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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