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소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소년들의
유품을 찾기 위해 수색을
재개했지만 별 소득 없이
끝났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경력 30여명을 동원해
유골 발견 현장을 중심으로
반경 100미터 지역에 대해
정밀 수색을 펼쳤지만 찾지 못한
조호연군의 점퍼와 박찬인군의
점퍼 등 유품을 차지는 못했습니다.
한편 개구리 소년 유품에
대한 국립 과학수사 연구소의
2차 감정에서도 사인과 관련된
직접적인 증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수사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수사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옷이나 신발에 대한 감정에선
혈흔이나 탄흔 그리고 흉기에
의한 손상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고 토양에서도 독극물이
검출되지 않아 타살 혐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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