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제는U대회-인력

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2년 10월 23일

3백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구U대회를 점검하는
순섭니다

오늘은 대회 운영을 전담할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인력 준비상황을
정석헌기자가 짚어봅니다

대구 U대회 운영을 도맡을
자원봉사자 모집은
일단 성공적입니다

1차 모집에서 만6천5백여명이 신청해 대회에 필요한 9천명에다
예비인력 3천명을 채우고도 남습니다

자격심사를 거쳐 12월에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발하고
내년부터 기본소양교육과 봉사할 분야의 전문교육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환경정리와 교통정리,그리고 전기분야 등은
필수인원조차 확보하지 못해
추가모집이 불가피합니다

또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도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U대회에 참가하는 170여개국에서 쓰는
언어만해도 대략 26종류.

중국어와 일어 등
8개를 제외하고
포르투갈어와 베트남어 등
18개 언어는 자원봉사자를
한명도 모집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응규 (대구U대회 조직위 인력지원부장)

자원봉사자와 단체 기관에서 파견되는 지원요원 5천8백여명이 얼마나 열과 성을 다하느냐에 따라 U대회 성공이 달려있다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TBC NEWS 정석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