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택 금융공사의
전세자금 보증 대출이
올들어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세를 선호 경향이
뚜렷해 전세값 마저 오르면서
대출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최모씨는 달서구에서
칠곡 지구로 전세를 얻기 위해
은행 대출창구를 찾았습니다
다행히 주택금융공사에서
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증서를 발급받아
2천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최모씨/전세자금 대출자
이 은행점포에서만
올들어 전세자금 보증서 발급
대출이 100여건에 이릅니다
강희대
/국민은행 동천동 부지점장
주택금융공사 대구지사에따르면
올들어 대구경북에
보증서를 발급받은
전세자금 대출은 147억원입니다
지난해 같은기간의 75억원에
비해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올들어 전세 선호 현상이
심해지면서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자 서민들의
전세자금 대출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김기억
/주택금융공사 대구지사팀장
연간 3천만원 미만의 소득자가
금융권에 연체가 없으면
연간 4.5%의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연간 0.3~0.5%까지
보증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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