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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혁신도시 나홀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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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이성원

2008년 02월 26일

대구 신서 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 대부분이
산하기관과 협력업체는
그대로 두고 단독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관을 클러스터로 묶어
동반이전시키지 못할 경우
혁신도시가 좌초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신서혁신도시로
이전할 12개 기관 가운데
관련 기관과 동반 이전하는
곳은 한국 감정원의
부동산연구소 하나 뿐입니다.

한국 산업기술평가원의
요업 기술원과 기술 시험원은
경남으로 옮길 예정이고
한국 정보사회 진흥원의
인터넷 진흥원은 충북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또 공공기관이 이전할 때
함께 이전 하겠다는 외부 기관도 7개에 불과 합니다.

(이 성원= 이렇게 동반이전이
부진한 것은 대구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대부분이
지원업무를 맡고 있어
산하기관이 원래 없거나
동반이전 의지가 부족한
때문입니다.)

이 같이 단독으로 옮겨 올
경우 이전효과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혁신도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동반 이전을 통해
산.학.연 클러스터로 묶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 정해/대구전략산업기획단장
(..외국 대학교 분교 유치등..)

특히 대구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대부분이
교육과 학술 지원 업무를
맡고 있어 교육관련
클러스터 구축이 효율적일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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