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5년 동안
서울 수도권지역은 가격상승폭이 컸던 반면 지방은 하향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구지역은 시장냉각이
심각해 부동산시장 활성화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부동산과의 전쟁을 선포했던
참여정부 5년동안 주요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률입니다.
/CG1/
전국이 평균 65% 올랐고
서울이 81%
인천이 51% 상승했습니다.
반면 지방 대도시는 65% 오른
울산만 두드러질뿐 30%도 안되는
상승률을 보여 중앙과 지방의
격차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현재와 미래의 가치를 함께
나타내는 분양가격에서
대구의 약세는 더 심각합니다.
/CG2/
대구의 분양가는 2003년
3.3제곱미터에 657만원에서
지난 해 말 892만원으로
36% 오르는데 그쳤지만
같은 기간 서울은 60%,
인천은 105% 상승했습니다.
전체가격 상승이 저조했던
일부 지방 광역시들도 잇단
개발호재로 분양가격만큼은
가격상승폭이 컸지만 대구는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습니다./
인터뷰-이진우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장
2006년 이후 심각한 냉각기에
접어들면서 대구의 부동산시장은
미분양이 만2천여가구에 달하고
거래중단으로 매매수요가 전세로
대체되면서 전세 품귀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부동산시장을 포함한
지역경제 전반의 고사위기를
막기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금융규제 완화와 세제혜택
그리고 업체의 자구노력등
다각적인 대책이 도입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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