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취임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마을에는
대통령 당선 후 지금까지
20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취임식이 열리는 오늘
대통령 고향인 덕실마을과
포항에서는 농악 놀이 등
다양한 경축행사 벌어집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고향집 앞에 마련된 포토존
당선인과 악수를 하거나
기념촬영을 하는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마당에는 당선자의 일대기를
담은 사진이 내걸려
방문객들을 감회에 젖게 합니다
대통령 당선 후 어제까지
고향집 덕실 마을을 찾은 사람은 20만여 명으로 방문 차량은
4만5천여 대에 이릅니다
[강정주-대구시 동변동]
주말과 휴일에는 평균
3-4천 명을 웃돌았고 지난
설 연휴 마지막 휴일에는
2만 명을 넘어 섰습니다
[스탠딩]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오늘 이 곳 덕실 마을에서도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경축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농악대 축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떡국 나눠 먹기와
주민들의 소원을 담은
풍선을 날려 보내며 대통령
취임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황세재-포항 흥해읍장]
포항역에서도 오전 9시반부터
취임식이 끝나는 정오까지
경축행사가 잇따라 펼쳐집니다
경축행사는 농악놀이에 이어
대통령 취임식을 시청한 뒤
2008개의 경축 풍선을 날리며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이
돼 줄 것을 기원하게 됩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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