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제17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오늘
이 대통령의 고향인
포항 덕실마을은 말 그대로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계속해서 박영훈 기잡니다.
마을 전체가 흥겨운 풍물가락과
오색 풍선의 물결로 넘쳐납니다.
마을 어귀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대형 붓글씨가 나붙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인
포항시 흥해읍 덕실마을은
오늘 하루 축제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브릿지>
"취임식을 맞아
이 곳 고향마을에는
이른 아침부터 인근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려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덕실마을 주민들은
마을이 생긴 후
가장 경사스러운 날이라며
멀리서 찾아온 관광객들을 위해
손수 음식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이명박 대통령 7촌>
"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영광이고 앞으로 경제를 살려"
덕실마을을 찾은 사람들은
앞으로 5년 동안 국정을 이끌
이 대통령에게 저마다의 바람을 적으며, 국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염원했습니다.
<인터뷰/관광객>
"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노인들
일자리 좀 많이 많들어 줘서.."
조용한 시골마을에는 오늘 하루
새로운 출발과 희망의
함성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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