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의
한나라당 후보가
이번 주에 최종 결정됩니다.
친 이와 친 박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후보들은 심사의 잣대가 될
여론조사에 대비해
인지도 올리기에 막바지
힘을 쏟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자의 보돕니다.
빠른 곳은 지난 주말부터
1차 심사를 통과한
예비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화면접을 통한 여론조사는
선거구민들을 대상으로
예비 후보들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 그리고
후보 적합도 등을 묻습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는
수요일까지 여론조사 결과와
시,도당의 의견청취를 종합해
사실상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당초 예정됐던 현장실사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종복/한나라당 공심위 간사
이에 따라 1차 관문을 통과한
공천 신청자들은
선거구민들을 대상으로
막바지 인지도 높이기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 쇄신 차원의
물갈이 설이 계속
흘러나오는 가운데
전략공천 지역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여 현역의원들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경쟁력을 갖춘
새 인물들은 이에 따른
반사 이익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구경북
상당수 선거구가
친이와 친박간계 후보들간의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공천이 끝난 뒤 심각한
후유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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