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경찰서는 청소년과 성매매를 한 사람을 협박해 거액을 뜯으려 한 혐의로 포항시 용흥동 31살 김모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중순 포항 모 볼링장 사장 60살 박씨에게 16살 신모양을 접근시켜 성관계를 맺도록 유도한 뒤 박씨를 협박해 3억원을 뜯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돈을 주고 청소년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볼링장 사장 박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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