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6시55분쯤
대구지하철 2호선이
전력 공급장치 고장으로
멈춰섰습니다.
전동차 운행이 전면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권준범 기자!!
기자)네 권준범입니다.
앵커)지하철이 멈춰섰다는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오늘 저녁 6시55분쯤
대구지하철 2호선 전동차 운행이
전구간에서 갑자기
중단됐습니다.
이 사고로 대부분 전동차가
지하철 역과 역 사이에 멈춰서
승객들이 전동차에 갇혔습니다.
승객들은 정전이 됐다는
안내방송과 함께 전동차 안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떨어야
했습니다.
전화 싱크-전은정/지하철 승객
'6시56분쯤 지하철 섰고 10분 이상 기다리다 다시 움직여 반고개역까지 간 뒤 승객들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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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가 멈춘 뒤 40여분 동안
승객들은 갇혀있다
전동차가 가까운 역에 진입한 뒤
내렸다는 것입니다.
대구지하철공사는 2호선
전동차의 전력 공급 장치가
고장을 일으켜 전동차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복구에 나섰습니다.
지하철공사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복구에 한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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