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 범안로 무료화 청원채택
공유하기
정치경제팀 이성원

2008년 02월 22일

대구 범안로 삼덕요금소를
폐지해 달라는 주민청원이
오늘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시의회 의결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대구시가
무시할수 만은 없어 후속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구성 (5초..가결을 선포합니다)

지난해 1월 대구시 수성구 주민
2만 9천여명이 서명해 제출한
범안로 삼덕 요금소 폐지
청원이 1년만에 시의회에서
채택됐습니다.

주민들은 지산범물 택지 개발때
이미 범안로 개설부담금
234억원을 부담해 통행료 징수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의회는 제출된 주민청원을
범안로 특위에 배정해
16차례에 걸친 공청회와
전문가 의견청취를 거쳐
이달초 의견서를 채택했습니다.

이동희/ 주민청원 소개 시의원
(..범안로 매입 요금소 폐지..)

오늘 만장일치로 채택된
삼덕요금소 폐지 청원은
대구시가 검토해 의견서를
시의회로 보내야 합니다.

(이성원= 오늘 범안로 관련
시의회 결의 사항은
법적 구속력은 없습니다.

그러나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 결의 사항을 대구시가
마냥 무시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2천억원에 이르는
매입자금 마련이 쉽지 않고
장기 재정 운용 우선순위를
따지더라도 당장 매입이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이번 시의회 결의로 고민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