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의료관광 개막

정치경제팀 이성원

2008년 02월 22일

대구시가 미래 성장산업으로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의료 관광이 어제 첫 발을
내 디뎠습니다.

참가자들은 건강 검진에 이어
정월 대보름 시민 축제에
참가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필리핀에서 온 환자 20여명이
진료복으로 갈아 입고
차례로 건강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몸을
뒤틀거나 허리를 구부립니다.

구미 LG 전자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딜러 초청
의료관광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들은 검진 장비 수준과
의료진의 친절에 대만족입니다

모로 루이스/ 필리핀 딜러
(..의료수준 영어 통역 만족.)

의료관광 계획에 참가한 병원도
직원 교육에서부터
장비 점검까지 새 단장을
했습니다.

이동필/계명의대 응급의학과교수
(..직원자세 장비등 완비...)

건강검진을 마친 의료관광객은
오후에는 대구시 달서구
월광공원에서 열린
대보름 달맞이 축제에 참가해
시민들과 어울렸습니다.

오늘은 알제리 기자단이
건강검진과 관광을 즐기며
또다른 필리핀 LG전자 딜러
20명도 28일 대구를 찾습니다.

정덕수/대구시 건강산업 담당
(..장기적으로는 치료 중심..)

대구시는 종합건강검진 외에도
모발이식 시술과 한방 체험
그리고 피부미백과 성형등으로
진료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TBC 이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