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한 경북 공천 윤곽

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8년 02월 21일

한나라당은 어제 대구지역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한데 이어 오늘은
경북 지역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해 1차 통과자들을 가려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경북 지역 15개 선거구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해 후보자를 4배수 이내로
압축했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과 경주의 정종복
의원은 단수후보로 정해져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경산청도와 포항북구,
군위의성청송은 2배수로
후보자가 압축됐습니다.

김광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영양영덕봉화울진에는
모두 4명이 컷오프를
통과했습니다.

3선의 중진 의원이 수성에 나선
안동, 김천, 상주시에서는
모두 3명의 후보가
1차 관문을 넘었습니다.

3선의 이인기 의원과
주진우 전 의원이 맞붙은
고령성주칠곡을 비롯해
구미갑을과 영주, 영천도
현역 의원을 포함해
3배수가 뽑혀 치열한 경합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문경예천은 이한성, 정건수,
차갑진, 홍성칠씨가
1차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나라당은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다음주중에
공천자를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 여론과
시도당 의견을 공천 심사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