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오늘은 민족 명절 가운데
하나인 정월 대보름입니다.
여)청도군을 비롯한
지역 곳곳에서는 대보름달이
훠엉청 밝게 떠오른 가운데
달집 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를 하며 경제 회복과
지역화합 그리고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청도천 너머로 무자년
첫 정월 대보름달이
둥실 떠올랐습니다.
높이 18m, 폭 13m 청도군민들이
마련한 전국 최대규모의
달집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주민들은 올 한해 모든 액운이
훨훨 타오르는 불길과 함께
사라지고 가정에도 사회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었습니다.
홍영숙/ 청도군 풍각면
조정자/ 청도군 풍각면
st)군수재선거 후유증이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는 청도군에서는
올해 특별한 행사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도회와 법회가
잇따라 열렸고,지난 상처를
말끔히 씻고 새 출발하자는
청년들의 결의도 이어졌습니다.
결의문 sync
세상의 근심을 말끔히
씻어 내는 듯 맑고 밝게
떠오른 정월 대보름달.
오늘 대구 경북 곳곳에서
다채로운 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하며 주민들은 화합과
평안을 한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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