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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구 하반기 경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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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김대연

2002년 10월 23일

올 하반기 대구 경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경기부진으로 전반적으로 고전이 예상됩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경제동향 보고회에서 전문가들은 하반기 대구 경제는 여러가지 악재로 적신호가
켜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를 예상하듯 8월까지
대구의 무역수지는 7억8400만 달러의 흑자를 냈으나
지난해 보다 2.2% 줄었습니다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섬유업계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주력 업종인
안경과 양산,유통 부문도
고전을 면치 못하기 때문입니다.

환율불안에 수출단가가 떨어져 경쟁력이 낮아지고 중국의 물량 공세와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 가능성에 따른 유가인상 등
악재가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C/G)
경기가 나빠지면서 고용
동향도 악화돼 대구 실업율은 대도시 가운데 서울에 이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1인당 총생산액이 전국 최하위이면서 3번째 소비 도시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면 지역 경제가 나락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SYNC(이동만/경북대 교수)
"소비성향이 높아 생산력을 못따라가..."

자동차부품과 비철금속 등의
경기가 좋아 그나마 버티고 있지만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각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SYNC(조해녕/대구시장)
"시 행정부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도록...."

기업인들은 검단동 물류단지 특별분양과 대구종합유통단지 활성화 대책 그리고 택시
업계 보조금 전액지급 등을
대구시에 건의했습니다.

TBC뉴스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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