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농업한마당 폐막

정치행정팀 송태섭

2002년 10월 23일

2002경북세계농업한마당이
오늘 폐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WTO에 농업의 다양성을 반영하도록 요구하기로 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는 평갑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세계농업한마당 행사장에는 마지막날까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농업문화체험마당에서 디딜방아를 찧어보는
어른들은 향수에 젖고
탈곡을 하는 아이는
농부의 고마움을 느낍니다.

[인터뷰-관람객1]
[인터뷰-관람객2]

11일부터 13일 동안 열린
세계농업한마당을 찾은 관람객은 23만여명으로 당초 목표보다 3만명이 많은 성황을 이뤘습니다

(브릿지-송태섭 기자)

무엇보다 큰 성과는 국제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이 WTO가 추진하는 농업 세계화가 농업의
다양성을 무시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점입니다
[이의근 경북지사]

경상북도는 이에따라
이번 행사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내외에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전시된 농산물이 국제행사에 걸맞지 않게
국내 농산물에 한정됐고
홍보 부족 등으로 관람객
대부분이 경주시민을 비롯한 경북도민들이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됐습니다.

TBC뉴스 송태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