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의
자동차부품 산업을 이끌어 갈
기업들이 오늘 통합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기업들이 지역 주력산업의
정책을 결정하고 사업 방향을
잡아가게 된 것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매출 1조원이 넘는
SL을 비롯한 대구경북의
내로라하는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재단법인 대구경북 자동차부품
산업진흥재단을 만들고
앞으로 정부나 대구,경북의
자동차관련 사업에
직접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우선은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정부 사업으로 이뤄질
ITS 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 건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충곤/대구경북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정부 지원을 포함해
대구 경북이 추진하는
자동차산업 관련 사업은
주행시험장 외에도
미래지능형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개발 등
모두 14개 사업에
8천억원이 넘습니다.
박광길/대구시 신기술사업본부장
지능형교통시스템 즉 ITS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자동차 부품산업은 이미 대구경북이
주도권을 잡은 만큼 이 분야의 경제적 기대 효과는 엄청납니다.
지역 대학과 디지스트를 비롯한 연구기관들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법인에 참가해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 발전의
산학연 협력 체제를 확고히
할 전망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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