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는 18대 총선을 앞두고
대구일보와 함께 관심지역
5곳을 선정해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한나라당의 압도적인
강세 속에서 지역민들은
지난 총선 때 보다 더 많은
물갈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CG> 한나라당은 텃밭인 대구
경북에서 지지도 1위를 달리며
다른 정당을 압도했습니다.
CG> 지역민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지난 17대 총선 때 보다
많은 물갈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가상대결에서 김천의 경우
무소속 박팔용 전 시장이
한나라당 임인배 의원을 앞섰고,
대구 중남구는
한나라당의 모든 예비후보가
선진당의 곽성문 의원을
눌렀으며 수성을은 주호영의원이 무소속 유시민의원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한나라당 공천 적합도 조사에서 대구 북구을은
안택수 의원과 서상기 의원이,
그리고 고령성주칠곡은
이인기 의원과 주진우 전 의원이 오차범위를 겨우 벗어난
5% 포인트 차로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CG>한나라당 견제론이,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는
한나라당의 과반의석 확보
주장에 턱없이 못미쳤습니다.
CG>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활동에 대해선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아이너스 리서치가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대구경북 남녀 3천 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 응답률은 17.97%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4.4%포인틉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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