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2일반산업단지가
오늘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 사업에 들어 갔습니다
2산업단지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조선관련 5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조선 기자재 생산 메카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구성-기공식 폭파 장면]
영일만 2일반산업단지가
마침내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와
곡강리 일대에 들어설
2산업단지는 조성 면적이
76만 제곱미터로 공사비와
보상비 1060억원이 투자됩니다
[스탠딩]
영일만 2일반산업단지는
9월말 쯤 부지 정리가
마무리되면 공장을 짓기
시작해 내년 초에는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주 기업은 현대중공업과
강림중공업,참앤씨,엔케이,
신한이앤씨 5개로 모두
조선과 관련된 업체들입니다
이들 기업들이 가동되면
5200여명의 고용 창출과
8천억원의 생산 효과 그리고
2천억원의 주민소득이
기대됩니다
[박승호-포항시장]
9월에는 부근에 태창철강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2산업단지는 조선 블럭과 기자재 생산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때 현대중공업의 투자유보로
지구지정 취소위기를 맞기도
했던 2산업단지는 기반시설을
포항시가 부담하는 원가절감
대책을 마련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기공식을 갖게 됐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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