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의 으뜸인 치아는
어릴 때부터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의 한 보건소가
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운영했더니 충치가 큰 폭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초등학교 안에 깔끔한
치과 진료실이 들어섰습니다.
��은 이를 치료받는
친구를 지켜보는 자체가
아이들에겐 치아 관리의
소중함을 깨닫는 더 없이
소중한 교육입니다.
<싱크>
"치아 홈메우기를 해주면
충치에 걸리지 않게돼요 앞으로
양치 열심히 할 거예요"
"네"
S/U)보건소 구강보건팀에선
일주일에 3번씩 이 곳을 찾아
학생들의 구강 건강 실태
조사와 치료를 할 계획입니다.
김남순/영선초교 보건교사
"맞벌이 부부 많아 학생들
치아관리 쉽지 않았는데 앞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5년 전 대구에서 처음으로
남덕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열었던 대구 남구보건소.
C.G)결과는 놀라웠습니다.
국내 12세 아동의 평균
충치 수가 3.3개 인데 반해
이 학교 12세 학생들의 충치는
0.8개로 75%나 줄었습니다.
이 수치는 OECD 주요 국가들의 12세 아동 충치 수
0.9~1.9개 보다도 적습니다.
유영아/대구 남구보건소장
"한해 치과진료비 3,4조원
어릴 때 치아관리 철저히 하면
의료비 절감에 큰 도움된다"
하지만 대구시내 210여개
초등학교 가운데 구강보건실이
있는 데는 남구 2개 달성군
2개 등 4개 학교뿐 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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