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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축구 시민주공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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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김대연

2002년 10월 23일

대구시민프로축구단을
바라보는 주변의 관심과 기대가 당초 기대를 웃돌고 있습니다.

구단의 주인이 되겠다는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
시민주 공모가 붐을 일으킬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대연기잡니다


안영걸씨는 요즘 매주 두 차례 대구시내 초등학교를 돌면서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칩니다

정식 축구부는 아니지만
안씨나 학생들 모두 공 차는 재미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월드컵 후 축구가 좋아 모이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대구
프로 축구단에 대한 참여
열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안영걸/
"시민주 공모하면 한 구좌라도 사서 참여하려고 한다"

시민들의 참여 열기에 이어
한국노총은 7만여 회원들의
회비 일부로 시민주를 사겠다는 뜻을 비쳤고 공무원과 금융권
심지어 학생과 주부들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S.T)최근에는 한 증권회사가
대구프로축구단 창단에 관심을 보이면서 백억원정도의 창단 자금을 추가로 조성해 주겠다는
제의를 해오기도 했습니다.

대구시민프로축구단은 내일
2차 창단추진위원회의를 열어 시민주 공모 계획과 시민
참여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또 다음달 2일에는 월드컵 경기장에서 시민주 공모설명회를 갖고 11월 중순부터 시민주 160억원을 발행해 일반인들의 청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INT(이종학/대구시민프로축구단)
"은행에 가서 청약서 쓰고 인터넷으로도 접수 받을 계획.."

프로축구단은 시민주 공모가
성공하면 창단 초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내년 K-리그 출범을 전후해 2차 공모할 계획입니다.

TBC뉴스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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