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서울입니다)
Q)개구리 소년들이 유골로 돌아와 온 국민을 안타깝게하고 있는데 실종미아에 대한 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죠
ANS) 네,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5천명의 미아가 발생하고 이가운데 3백명은 가정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때늦은 감이
있지만 오늘 국회에서는 실종미아에 관한 법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는데요,
이자리에는 개구리소년 유족 대표인 김현도씨를 비롯해 아이를 잃은 부모들이 참석해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을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박인숙 실종미아 가족]
[김현도 대구개구리소년 유족대표]
민주당 김희선 의원은 공청회이후 경찰청에 미아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미인가 수용시설에 대한 현장 조사권을 부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안을 오늘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김희선 민주당 의원]
참석자들은 이와함께 미아는 더이상 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국민적 관심도
호소했습니다.
Q)대구와 경북 시도민들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다른 시도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죠
ANS)네, 한국문화정책 개발원이 오늘 전국 광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한 문화지수를
발표했는데요,대구와 경북은 6개 항목 가운데 대부분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나 공연, 음반등을 접하는 빈도등을 조사한 대중문화지수는 대구는 광역시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고 경북은 16개 시도 가운데 14위에 머물렀습니다.
또 문화 교육 정도와 박물관과 도서관 방문횟수,문화 활동비등을 조사한 사회문화적 활동 지수도 대구는 13위, 경북은 15위로 하위권에 그쳤습니다.
특히 경북은 문화유산지수는
경주등을 이유로 2위를 차지한 반면에 문화기반 시설을 조사한 문학, 예술지수에서는 16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차지해 문화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문화지수 조사에서
서울과 광주가 최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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