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구미시가 오늘 시승격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여)전형적인 농촌이었던 구미는
70년대초 정부의 수출 드라이브
정책에 힘입어 내륙 최대의
수출기지로 발돋움 했습니다.
먼저 구미시가 지나온 길을
김용우 기자가 되돌아 봅니다.
선산군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을 합쳐 시로 승격된 지 30년
구미시가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주인구는 40만명
유동인구까지 합하면
5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김교승/구미문화원장
현재 조성중인 4단지를 포함해 내륙 최대의 국가산업단지로
발돋움해 우리나라의
수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99년 단일공단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지난해는 350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구미공단은 출범 당시
전자와 섬유산업이 주축을
이뤘으나 지금은 휴대전화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지로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연말 경제자유구역과
과학연구단지 지정이 연이어
발표돼 구미 시민들의 기대는
더욱 부풀어 있습니다.
안종이/구미시 고아읍
최기봉/구미시 송정동
(S/U)시민들의 이같은 바람은
엑슨모빌의 2차전지 생산공장
투자유치와 함께 모바일 특구
지정이 달성되면 단지 꿈으로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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