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와 영천을 잇는
옛 대구선이 91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한국철도공사 대구지사는
오늘 오후 5시 20분
6712번 화물 열차가
동촌역을 출발해 7분 뒤
동대구역에 도착한 것을
마지막으로 옛 대구선의
열차운행이 막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17년 개통된
옛 대구선은 동대구와 영천을
잇는 29킬로미터 구간으로
여객 열차는 2005년 11월
운행이 중단됐고
그동안 화물 열차만 운행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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