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 이어 영천시장
재 선거에서도 조직적인
금품 선거 혐의가 드러나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영천시장 재선거 당시
낙선한 후보 김모씨측으로부터
5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임상원 영천시의회 의장등
18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지방 의원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앞서
후보 김씨로부터
선거 활동비 명목으로
2억 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선거 브로커 3명을 구속하고
이들로 부터 돈을 받은
유권자 백여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영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돈을 받은 유권자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겠다며
자수를 당부하는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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