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 공사가
다음달에 착공됩니다
포항과 삼척을 연결하는
동해중부선은 17개 공구로 나눠 건설될 예정인데 이번에
제1공구 7.3킬로미터가
착공됩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포항에서 영덕,울진,삼척까지
이어지는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 공사가 마침내 시작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포항-삼척
철도 노반 건설 공사 입찰
설명회를 시공 능력 1900억원
이상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28일 포항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스탠딩]입찰 구간은 포항과
영덕,울진,삼척까지 17개
공구 171.3키로미터 가운데
제1공구 7.3키로미텁니다
포항시 자명리 신한자동차
운전학원에서 시작해 이인리
신포항 역사 예정지를 거쳐
성곡리 애도원까집니다
공사 기간은 3년으로
시공업체가 선정되면 다음달에
포항 신역사 예정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습니다
[조인제-포항시도시계획과
기반시설담당]
일제 때 건설되다 중단된 뒤
60년이 훨씬 지나 재개되는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 공사에는 2조 4410억원이 투입돼
2014년까지 계속됩니다
경북 동해안 주민들의 숙원인
동해중부선 철도가 건설되면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 관광
수요 창출 등으로 동해안과
동남권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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