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생태관광목장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축산연구와 생산, 가공은 물론
휴양과 체험관광까지 가능하게
꾸민다고 합니다.
이승익 기자가 소개합니다.
의성 안평면 생태관광목장
조성 예정지입니다.
의성군은 이 일대 논과 밭,
그리고 임야 300여 만
제곱미터에 200억 원을 들여
산지형 유기농 축산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젖짜는 흰염소 3천 마리와
흑염소 천여 마리를 키울 수
있는 생태휴양 목장을 만들어
친환경 축산을 실현하는 동시에
관광자원화 할 계획입니다.
(변화원/의성군 전략사업단장)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민자사업자를 유치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부지매입 협의가 순조로워
다음달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후속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브리지) 의성군은 이같은
일정대로라면 이르면 하반기에
착공해 2011년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염소와 산양
기르기와 같은 유기농 축산
체험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기업연수와 승마, 산악자전거 등
레저활동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곳에 들어설
생명공학연구소에서는 수정란
이식기술과 형질변환 연구도
이뤄질 예정이어서 축산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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