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상당수 중.고등학교가 작년부터 교내 매점 운영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바꾸면서
수의계약하는 학교보다
연간 임대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통해 공개입찰로 계약한 학교 30곳의 연간 임대수입은
평균 2천627만원으로
수의계약한 73 곳의 814만원보다 3배 이상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교사들은
공정한 계약이 매점 임대료를 높여 학생복지와 학습기자재의 확충에 도움이 됐다며
수의계약 학교들도
공개입찰제도의 도입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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