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과학고가
2학년 재학생 가운데
60% 이상이 명문대학에 합격해
과학 영재 교육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대구과학고 2학년생들이
방학중에 보충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이 학교의 2학년 가운데
다음달에 3학년이 되는 학생은 33명입니다.
나머지 56명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조기졸업제를 통해
이미 올해 4년제 대학에 모두
합격했습니다.
서울대에만 7명이 합격했고
연세대 12명 성균관대 11명
포스텍 13명 그리고 카이스트에
26명등 최상위권대학에
조기진학한 것입니다.
강병준 서울대 화학과 합격
이렇게 2학년생의 대학
조기 진학이 많은 것은
과학적 재능과 특성을 살려
탐구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
때문입니다.
또 대학교수들과 함께
연구하는 프로그램과
탐구 프로젝트 과정도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금분 교감
지난해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국내외 각종 과학경시대회에서 모두
31차례나 입상한 데서도
대구과학고의 경쟁력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는
대구과학고가 과학영재교육의
산실로 자리잡았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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