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구U대회를 점검하는
순섭니다
오늘은 외국 선수들과
임원들이 묵을 숙박시설과
수송대책을 정석헌기자가 짚어봅니다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옥의 티는 수송문제였습니다
경기장과 숙소를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 간격이 한시간 넘게 걸리고 다른 교통편도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내년 대구U대회에 참가하는 170여개국의 선수와 임원,심판등은 만8천여명.
경기장과 선수촌 등 백여곳에서
차량 천여대가 수송에 나섭니다
인터뷰 이상수 (대구U대회 조직위 지원본부장)
또 셔틀버스가 대구와 경북
7개 시군의 경기장과 숙소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지만 어려움도 있습니다
북한이 참가하면 예비차량을 확보해야 하고 FISU규정에 따라
귀빈일정에 맞춰 전용차도 배치해야 합니다
특히 인천과 대구공항을 잇는
직항노선 개설이 가장 큰 과제입니다
대회 기간만이라도 하루에 3편정도의 직항노선이 꼭 필요한 실정입니다
숙박시설 역시 대구에 있는 호텔만으로는 FISU임원 등
6천여명을 모두 수용하지 못해
경북의 호텔 3곳을 숙소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인터뷰 이도환 (대구U대회 조직위 숙박팁장)
대구U대회에 참가하거나 관람하는 인원은 90여만명.
완벽한 수송과 숙박 대책에
대회운영의 성공이 달렸습니다.
TBC NEWS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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