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귀가길 고속도로와 국도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였습니다.
유원지와 복합상영관 등에도
평소 휴일에 비해 시민들의
발길이 적어 차분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오후 서변대교 위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롭니다.
서울방향과 부산방향으로
차량들이 막힘없이 시원스레
달리고 있습니다.
[김희수--대구시 침산동]
"서평택에서 내려오는데
막히는데 없었습니다."
중앙고속도로와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등
다른 고속도로와 국도도
긴 연휴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별다른 정체없이
소통이 원활했습니다.
설 앞 뒤로 교통량이 늘었던
대구시내 도로도
평소 휴일 수준과 비슷해
막히는 곳은 없었습니다.
시민들도 이번 설 연휴가 길어 지난해 명절에 비해 한결
여유있게 보냈다고 말합니다.
[김미희--대구시 읍내동]
"친척들과 인사도 더 많이
나누고..."
대구 씨엔 우방랜드나
대형 복합 상영관에도
어제까지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지만 오늘은 평소 휴일에
비해 다소 적어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곽승철--씨엔 우방랜드 직원]
"어제보다 적어 많이 안 나와."
길게는 닷새간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개학과
출근을 앞둔 시민들은 차분한
휴일 하루를 보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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